피가 바로 나는 벌레라면 아마도 “노래기파리”나 “모기”와 달리, 모래파리(모래파리, 속명: 사투루스류) 또는 각다귀류(각다귀과), 파리류(특히 등에붙은 뱀파이어파리) 종류일 가능성이 크댜.
하지만 한국에서 **“피가 바로 나는 날벌레”**를 흔히 설명할 땐 보통 모기와 등에붙은 뱀파이어파리를 가장 많이 떠올린다.
1. 종류
1️⃣ 등에붙은 뱀파이어파리 (노랑파리 등)
- 파리 중에서도 노랑파리 같은 종은 동물 피를 빨아먹는 습성이 있다.
- 보통 소나 말 주변에서 많이 보이지만, 사람을 물기도 함.
- 작은 구멍을 내고 피를 빨아먹으니 곧바로 피가 난다.
- 특징:
- 크기: 약 6~12mm
- 외형: 노란빛 또는 갈색의 몸통, 짧은 더듬이
- 활동 시기: 여름철 낮 시간대
- 서식지: 목장, 습지, 숲 가장자리 등
- 물림 증상:
- 강한 통증과 함께 즉시 피가 나는 경우가 많음
- 붓기와 가려움이 심하며, 2차 감염 위험이 있음
2️⃣ 모래파리(모래파리, 산모래파리)
- 이름처럼 모래처럼 생겼고 매우 작아.
- 피부에 상처를 내서 피를 흘리게 하고, 피를 빨아먹어.
- 매우 작은 벌레라 잘 안 보여서 사람들한테도 불쾌감이 커.
- 특징:
- 크기: 약 6~12mm
- 외형: 노란빛 또는 갈색의 몸통, 짧은 더듬이
- 활동 시기: 여름철 낮 시간대
- 서식지: 목장, 습지, 숲 가장자리 등
- 물림 증상:
- 강한 통증과 함께 즉시 피가 나는 경우가 많음
- 붓기와 가려움이 심하며, 2차 감염 위험이 있다.
2. 예방및 관리
1️⃣ 방어 (몸과 피부를 보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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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벌레가 피부에 닿지 않도록 소매, 긴 바지를 입음.
- 밝은 색 옷을 입으면 벌레가 덜 달려듬.
✔️ 기피제 사용 - DEET, 피카리딘, 이카리딘 등이 든 모기·벌레 기피제를 노출된 피부에 뿌림.
- 자연유래 오일(레몬그라스, 시트로넬라, 라벤더 등)을 디퓨저나 스프레이로도 활용할 수 있음.
- 야외활동 전, 목·팔·다리 노출부위에 기피제 바르기
- 집에선 디퓨저나 에센셜 오일(라벤더, 레몬그라스)로 공기 중 기피 효과
2️⃣ 차단 (주변 환경 관리)
- 창문과 문에 방충망을 설치해 벌레 유입을 최소화.
- 캠핑 시엔 텐트에 모기장을 꼭 달자.
✔️ 정리정돈 - 음식물 찌꺼기, 음식물 쓰레기, 정체된 물을 빨리 처리.
- 깔다구·모기 유충은 물에서 번식하니 물웅덩이, 화분받침 물 제거 중요!
예시:
- 집 앞 화단, 물빠짐 확인.
- 캠핑장 주변엔 음식물은 뚜껑 있는 통에 보관.
3️⃣ 관리 (상황별 대응)
- 해질 무렵~밤에는 벌레 활동이 왕성하니 야외활동 줄이기.
✔️ 야외활동 후 바로 샤워 - 땀·피부 분비물은 벌레를 더 끌어들이니, 깨끗이 씻으면 예방효과가 높음.
✔️ 집 주변 방역 - 지역 보건소나 시·군청에서 모기 방역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음.